교육이념
건학이념 (설립목적)
창신대학교는 대한민국의 교육이념과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국제적 인재양성과 기독교적 지도자를 양성하며 건전한 인격도야와 전문지식을 교육하고 심오한 학문연구를 통하여 국가사회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
교육목표
창신대학교는 기독교 정신과 대한민국의 교육정신에 입각하여 학문의 수월성을 추구하고 윤리성을 앙양함으로써 국가와 민족은 물론, 인류사회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성기반의 지역혁신형 융·복합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한다.
교훈
교훈해설
우리 창신학교는 대한제국 융회황제 때 학부대신의 인가(1909. 8. 19)를 받아 개교하였다. 곧 104년 전의 역사적인 일이다.
그러므로 창신학교는 경남지방 신교육의 효시(嚆矢)이고, 기독교 선교와 더불어 개화와 자주의 선구자였다. 또 일제하에서는 이 고장의 독립운동과 민족교육의 요람(搖籃)이었으며, 끝내는 일제의 탄압으로 폐교(1939. 7. 20)를 당하는 비운을 맞기도 했다. 그래서 '창신(昌信)'의 역사는 민족과 더불어 영광과 고난을 함께 해온 경남 유일의 학교임을 우리는 자부한다. 이와 같이 전통에 빛나는 昌信학교의 교육이념은 기독교 정신의 바탕 위에 '성실한 사람'과 '봉사하는 사람'을 지표로 삼는다. 곧 「성실과 봉사」이다.
'성실(誠實)'이란 무엇인가.
성경에 「성실한 자는 복을 얻느니라」(잠 28:10)하였다.
성실이란 참되고 거짓이 없으며 무슨 일을 하든지 정성을 쏟고 심혈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하는 것을 말한다. 동양의 고전인 중용(中庸)에서도 「不誠無物」이라고 갈파하였다. 성실성이 없으면 무슨 일이나 성공하지 못한다. 성실성이 없는 사람은 참된 사람이 아니다. 성실성이 없는 우정은 진정한 우정이 아니다. 성실성이 없는 인격은 믿을 수가 없다. 성실성이 없는 인간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다. 성실성이 없는 행동은 실패의 원인이다. 서양의 격언에도 「성실성의 상실은 생명력의 상실이다」라는 명언이 있다. 성실의 덕목(德目)에는 참된 진실(眞實), 믿음 신실(信實), 부지런한 근실(勤實), 강한 건실(健實), 알찬 내실(內實)이 있다. 그래서 성실은 인생의 기본도덕이요, 행복의 원천이요, 성공의 어머니이다. 우리는 성실한 마음으로 날마다 성실한 생활(공부)을 영위해 나가자.
'성실한 사람이 되자'(誠實人) 이것이 우리의 교훈이자 첫째 지표이다.
우리의 교훈은 성실과 동시에 봉사를 일깨운다.
'봉사(奉仕)'란 무엇인가.
봉사는 예수님이 우리 인생에 가르쳐 준 위대한 교훈이다.
「내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함이라」(마 20:28)고 말씀하셨다. 봉사란 자기의 시간을, 자기의 지식을, 자기의 재산을, 자기의 생애를 남을 위한 목적과 이상(理想)에 스스로 부치는 것을 말한다. 인생의 존재가치는 나 개인의 이익이나 행복을 위해 사는 이기적 인간이 아니다. 인생의 진정한 가치는 남과 모두를 위해서 자기 자신을 바쳐 봉사, 희생하는 것 보다 더 훌륭하고 고귀한 일은 없다. 더욱이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소외된 사람, 억울한 사람에게 봉사하는 것은 더욱 보람 있고 빛나는 삶이다. 따라서 봉사는 남에게 줄 것을 가져야 한다. 없는 자는 줄 수가 없다. 가진 자만이 줄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남에게 봉사하기 위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준비하고 갖추어야 한다. 우리는 봉사정신으로 이웃과 , 교회와, 국가에 봉사하고 나아가 인류사회에 봉사하는 훌륭한 사람(奉仕人)이 되자.
이것이 우리의 교훈이자 둘째 지표이다.
우리는 「자신에게 성실하고 남에게 봉사하자」
昌信人, 誠實人 奉仕人.
이것이 우리의 이상(理想)이요 추구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