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학과(학과장 서보영)는 22일 금요일 오후 2시~4시까지 본교 5호관 세미나실에서 ‘제7회 영양사현장실습 워크샵’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양사국가고시에 응시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영양사현장실습’ 교과목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80시간의 현장실습에서 배운 내용들을 학생들이 직접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을 공유하는 장이었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사회 보건 관리기관인 창원보건소를 비롯하여 환자의 질병에 따라 제공되는 다양한 치료식 관리를 배울 수 있는 병원, 대기업의 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풀무원이 위탁 운영하는 볼보, 두산에너빌리티, 39사단신병교육대, 학교급식 체계를 배울 수 있는 초등 및 고등학교 등 다양한 기관에서 교육이 이루어졌다.

공유회에 참석한 교육혁신원 김혜윤 원장은 “현장실습은 학생들의 전문성과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데 도움이 될 것이고 현장 전문가와의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므로 이 공유회를 통한 학생들의 현장실무 역량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하였다.

영양사는 개인이나 단체에 균형 잡힌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식단을 계획하고 조리 및 공급을 감독하는 등 급식을 담당하며, 산업체에서 급식 관리 업무 외에 영양교육 및 상담, 영양지원 등 영양서비스를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으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요건을 갖춘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전문 직종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 대학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은 4년에 걸쳐 전공전문, 자원관리, 소통서비스, 융복합연구, 현장적용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그에 걸맞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영양사 현장실습 및 공유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영양사 현장실습은 학생들의 실습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혁신사업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의 실습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