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이원근 총장) 문덕수문학관이 대학에서 설립한 최초의 문학관으로서 개관 24주년을 맞아 지난 2월 13일 사립문학관으로 경상남도에 등록되었으며, 한국문학관협회에 가입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가운데, 문덕수문학관이 창신대학의 심볼로 지역문화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이 화제가 되어, 월간 《쿨투라 CULTURA》 2024년 3월호에 문덕수문학관 대표인 이원근 총장의 특별 인터뷰가 실렸다.

월간 《쿨투라 CULTURA》는 미술, 영화, 드라마, 문학을 비롯한 전방위 문화 이슈를 소개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고품격 월간 문화 전문 잡지로 1만 부 이상을 발행하며 한국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원근 총장은 이번 인터뷰에서 문덕수 선생은 한국을 대표하는 모더니즘 시인이며 한국 모더니즘 시론을 구축한 학자이며, 문예진흥원장을 역임한 문단 지도자로서 세 분야 모두 일가를 이룬, 한국 문단에서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문학적 위업을 달성하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백석의 『사슴』 등 근대문학 초간본과 근현대문학 형성기의 주요 문예지, 문학 이론서 등 600여 권의 희귀 한국문학 원본과 수천 권의 외국 원서를 소장하고 있는 문덕수문학관은 근현대 문화의 보물창고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문덕수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조명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 최고 시설을 갖춘 문학관으로 작가와의 만남, 소장본 특별기획전, 명사 초청 특강, 상주 작가 및 문화예술교육사 프로젝트 등 다양한 기획으로 지역사회와의 공유가치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쿨투라 CULTURA》 인터뷰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cultur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