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 제14회 나이팅게일선서식 개최
- 대외홍보팀
- 0
- 395
- 글주소
- 2024-11-15 09:56:27
간호대학은 지난 11월 12일(화) 대강당에서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학부모를 비롯한 가족들의 참여가 많아 축하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이날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16명이 참석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고 간호 전문직에 임할 각오를 다지며 예비 간호사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행사는 방설영 교수(2학년 지도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내·외 귀빈과 교직원, 간호학과 재학생을 포함해 6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간호대학 학장 제남주 교수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예비 간호사들이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의식입니다. 이번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이 간호사로서의 소명과 사명감을 다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원근 총장과 경남간호사회 남정자 회장 또한 축사를 통해 나이팅게일 선서식의 의미를 되새기며, 학생들이 예비 간호사로서 올바른 자세와 사명감을 가질 것을 격려했다.
1학년 학생 3팀과 기타동아리 모해 팀이 준비한 다양한 축하공연은 행사에 감동과 기쁨을 더하며, 모든 참석자에게 따뜻한 순간을 선사했다.
선서식에 참여한 2학년 학생들은 2025년 3학년이 되어 다양한 병원과 의료기관에서 임상실습을 시작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교수님과 선배님들 앞에서 선서문을 낭독한 순간을 잊지 않고 환자들을 돌보겠다.”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환자와 사회에 대한 사명감을 다시 한번 다졌고, 간호사로서의 책임감을 새기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돌봄을 실천하는 간호사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간호대학은 2022년 간호대학으로 승격된 이후, 호스피스 전문 대학원을 운영하며 호스피스전문간호사 국가시험에 3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2023년부터는 간호학 박사과정을 신설하여 경남 지역의 간호교육 위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