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사회복지학과 박안나 학생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성장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6일 열린 ‘경상남도 가족센터 종사자 대회’에서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안나 학생은 경상남도가족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통번역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정확하고 따뜻한 지원을 제공하며, 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를 하였다.

박안나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학도로서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분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학과 권순애 학과장은 “박안나 학생의 수상은 학과와 학교 모두에게 큰 자랑이다.”며 “사회복지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박안나 학생의 활약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