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위탁 운영 5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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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1 16:22:31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내년 1월 1일부터 5년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리 대학 3호관 건물 내 자리 잡고 있으며 간호학과 김미정 교수가 내년 1월 1일부터 센터를 운영 할 예정이다.
경남도민의 정신건강 증진 도모에 기여하고 있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의 예방과 치료, 재활 및 중독 관리체계 구축 등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은 물론 각종 연구 조사 사업을 통해 경남도의 정신건강 정책개발 및 지원의 역할을 수행하며 정신건강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정신건강 관련 전문가 56명이 근무하며 24시간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도 운영하고 있다.
위탁 사업으로는 ▲지역 정신건강 연구 조사 및 지역자원 협력체계 구축 등의 광역 단위 사업 기획 및 운영 ▲자살 예방 시행계획 수립 및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 사업 개발 등 부설형 자살예방센터 운영 ▲25개소 기초 및 중독 관리통합지원센터 업무 지원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및 응급출동 등의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대응 사업 ▲광역 단위 재난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업무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의 찾아가는 심리지원 ▲청(소)년 정신건강 조기중재사업 등의 청년마음건강센터 운영 사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산학협력단장 이준식 교수는 “2023년 국가 정신건강 지표에 따르면 일생 국민 4명 중 1명이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경제성장 둔화와 침체 장기화, 가족 구성 및 사회 변화에 따른 다양한 연령층의 정신건강 위험성은 앞으로도 증가 추세로 정신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 변화를 위한 근거 기반 정신건강 사업 개발 및 추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