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간호대학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9월 11일 롯데장학재단으로부터 분만 시뮬레이터를 기증받고 기증 보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희 총장을 비롯해 롯데장학재단 이찬석 사무국장(장혜선 이사장 대리), 응급구조학과 교수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증의 의미를 나눴다.

이번에 기증된 분만 시뮬레이터는 실제 임상 현장을 구현한 첨단 장비로, 학생들이 산과 응급 상황에서 분만 처치와 신생아 관리 실습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은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희 총장은 “분만 시뮬레이터와 기증 보드는 우리 대학 교육 발전을 위한 귀중한 선물”이라며 “학생들이 생명을 살리는 응급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장학재단 이찬석 사무국장은 “창신대학교의 현장 중심 교육에 필요한 실습 기자재를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미래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창신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이번 기증을 계기로 산과 응급처치 및 신생아 관리 교육을 더욱 강화해, 응급의료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