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덕수문학관, 강현국 시인 초청‘작가와의 만남’성료 - <시와 반시> 50년 지역문예운동의 발자취 조명 -
- 대외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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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6 09: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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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문덕수문학관은 지난 9월 10일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열고, 강현국 《시와 반시》 발행인 겸 시인을 초청해 뜻깊은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강현국 시인은 ‘지역문예운동과 《시와 반시》’를 주제로, 1992년 대구 최초의 시 전문 계간지 《시와 반시》를 창간한 소회와 지난 50년간의 문예 활동을 들려주었다. 그는 “김춘수 시인에게서 감각을, 김수영 시인에게서 현실 인식을 배웠다”며 자신만의 시 세계를 돌아보고, “서울 중심 문단에 맞서 오기와 자존심으로 창간한 《시와 반시》가 전국 각지의 지역 문예운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등단 50주년을 맞은 강 시인은 최근 기념 시집 『경과보고』를 발간했으며, 여전히 《시와 반시》 발행인 겸 주간으로서 지역 문단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행사에는 이우걸 우포문학관장, 박우담 이형기기념사업회 회장, 김윤숭 지리산문학관장, 서미자 서양화가, 김명희 시인, 최석균 시인, 최진만 《문학가연》 발행인, 정이향 고성디카시인협회 회장, 김정희 《디카시》 편집장 등 지역 문인과 독자, 교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문예운동의 중요성과 《시와 반시》의 문학사적 의의를 되새겼다.
강연 후에는 문덕수문학관과 ‘맑은 내일 Group’이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가 이어졌다. 참석 문인들에게 전통주 ‘사화 시리즈’가 증정되었고, 이를 영감 삼아 창작된 시들은 연말에 ‘시와 낭만’이라는 테마 시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또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교내 학생창업 카페 ‘다올’ 이용권이 제공되어 호응을 얻었다.
최경희 총장은 “문덕수문학관이 양질의 인문 교양 강좌를 매달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강현국 전 대구교육대학교 총장님을 모시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문덕수문학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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