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ESG연구센터는 지난 11월 6일(목) 미국 채프먼대학교(Chapman University) ECHO연구소(Institute for Earth, Computing, Human and Observing) 소장이자 저명한 물리학자인 메나스 C. 카파토스(Menas C. Kafatos) 교수와 수잔 양(Susan Yang) 교수를 초청해, 「대학과 ESG,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하였다.

이날 강연에는 대학 보직자 및 교직원 다수가 참석했으며, 대학의 지속발전 가능한 경영과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되었다. 강연에서는 ▲지역대학의 특성과 발전 방향 ▲창신대학교가 강소대학으로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전략 ▲글로벌 ESG 동향 ▲대학이 지역사회에서 유념해야 할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고등교육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였다.

특히 카파토스 교수는 “대학이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강소대학으로 역할을 정립하는 것이 대학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창신대학교의 강점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며, 이러한 유연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국제사회 속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였다.

최경희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가치 창출 AI+X 창의융합 특성화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혁신과 글로벌 책임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이 우리 대학 구성원들에게 대학의 발전 방향과 ESG 실천에 구체적 통찰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ESG연구센터와 채프먼대학교 ECHO연구소는 지난 2025년 10월 15일 상호협력을 위한 협력의향서(LOIC)를 체결했으며, 이번 초청강연을 계기로 양 기관간 교원 및 학생 교류가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