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는 지난 11월 7일 마산합포구 소재 노산어린이집에서 지역 아동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어린 왕자’를 주제로 한 그림을 벽면에 그려 넣어,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공간을 선물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러 기관의 협력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 KOICA 사업 ‘빈곤과 국제개발협력’ 교과목에서는 봉사활동과 물품을 지원했으며, 교내 사회봉사센터에서 벽화그리기 재료와 물품을 아낌없이 지원했다. 여기에 새마을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노산어린이집 한민숙 원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이 벽화에 담겨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아교육과는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벽화 그리기 활동을 5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두 차례 봉사를 진행했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