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는 지난 10월 31일(금), 재학생을 대상으로 간호학과 졸업생 선배와의 만남을 제공하는 “선배에게 길을 묻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배에게 길을 묻다”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선배들의 임상 실무 경험을 직접 들으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 졸업생인 ▲강라노(국군수도병원 간호장교) ▲김하란(마산의료원 중환자실) ▲김현민(조은금강병원 정형외과 병동) ▲배시은(창원삼성병원 중환자실) ▲양가인(종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오선영(부산백병원 응급실) ▲윤정민(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이민주(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외과) ▲허민지(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중환자실) 총 9명이 참여해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전했다.

후배 학생들은 선배에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묻고, 임상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간호학과 2학년 박경률 학생은 “실습을 앞두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선배들의 실제 임상 경험을 들으니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재민 학생은 “졸업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의 계획을 더욱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간호학과 “선배에게 길을 묻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활약 중인 선배 간호사들이 후배들에게 취업 준비와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간호학과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