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은 11월 21일, 이화여자대학교의 김광옥 명예교수가 연구 씨드 머니(seed money) 조성을 위해 발전기금 일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구자의 초기 연구 착수와 신진 연구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금은 △신규 연구 아이디어 발굴 △학내 연구자 간 공동 연구 기반 조성 △향후 정부·산업체 연구과제 연계를 위한 준비 연구 등 연구 씨드 머니로 사용될 예정이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최경희 총장 및 산학협력단장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탁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김광옥 교수는 “연구자가 새로운 연구를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창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추진하는 연구 지원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준식 산학협력단장은 “귀중한 씨드 머니 기탁은 연구 생태계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초기 연구를 과감하게 지원하여 대학 연구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은 “앞으로도 연구 씨드 머니 확대, 산학 공동 연구 활성화, 기업 협업 연구지원 등 연구자 중심의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