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 11월 24일 ‘2025년 미용예술아카데미 뷰티작품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창원시 위탁 일반과정으로 운영되는 미용예술아카데미 강좌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 미용예술 교육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권순애 평생교육원장, 박선이 미용예술학과장을 비롯해 지도교수와 수강생, 가족 및 지인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장에는 ▲헤어스케치 ▲남성 베이직 커트 ▲이용사 ▲뱀부 테라피 ▲숨쉬는 두피·빛나는 모발 등 총 5개 과정에서 완성된 38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수강생들은 1년 동안 갈고닦은 기술과 창의성을 작품에 담아 수준 높은 미용예술 역량을 선보였다.

권순애 평생교육원장은 “10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온 이 전시회는 지역 미용예술 인재를 양성해 온 창신대학교의 교육 철학이 담긴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수강생 한 분 한 분이 1년 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전문성과 실무 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용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은 “1년 동안 배운 내용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완성된 작품을 전시회에서 직접 보니 스스로도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이어가 지역에서 필요한 미용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평생학습 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자격증취득과정, 미용예술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