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8일(목) 19:30에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창원시립교향악단이 후원하는 [2019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에 우리대학 음악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호연학생이 창원시립교향악단과 <생상 피아노 협주곡 2번 3악장>을 협연하였다.

올 해 2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마에스트로 김대진이 부임하면서, 새로운 시작과 비상을 위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자 오디션을 시행하였다. 부울경의 수 많은 음악대학 졸업생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오디션에서 피아노 부문의 유일한 합격자로 우리대학 음악학과 졸업생인 김호연학생이 당당히 선발되었다. 김대진교수가 피아니스트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는 더욱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창신대학교 음악학과의 위상을 드높인 감동적인 무대였다. 김호연학생은 서울 아트 콩쿨 2위, 경남듀오콩쿨 대상, 서울 음악교육신문사 초청 연주, 창원 국제실내악축제에 초청받아 연주한 바 있으며, 2019년 2월 창신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올 해 신설한 우리대학 음악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음악학과는 올 해 4월에는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캠퍼스 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며, 올 여름에는 오스트리아에서 CS유럽음악캠프 개최 등 다채롭고 심도 깊은 커리큘럼으로 많은 지역의 전공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