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가 2019년 상반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한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심사에서 인증자격을 획득, 2019년 6월 28일(금)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세계적인 고등교육 질 관리 체제에 부응하기 위하여 대학교육기관으로서의 최소한의 기본요건과 특성에 관한 기준을 평가원이 사전에 제시하고 대학이 그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고등교육 질 보장 제도이다. 우리나라는 2011년에 이 제도를 처음 도입하였으며, 2014년부터는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를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과 연계하고 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전임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율,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 정원 내 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 등의 6개 필수평가 준거와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의 5개 평가영역을 충족해야 한다. 5개의 평가영역에는 각 영역마다 6개씩, 도합 30개의 평가준거가 있다. 

우리 대학은 교육부로부터 2011년 5월 25일 예비인가를 받은데 이어, 2012년 6월 20일 본인가를 받아 2013년 3월 4일에 첫 입학식을 가지며 4년제 대학으로 출범했다. 편제완성 후 2년이 지나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는 지침에 따라 올해 인증평가를 신청하여 평가를 받게 되었고, 이번에 인증자격을 획득한 것이야 말로 우리대학의 쾌거가 아닐 수 없다. 

강정묵 총장은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에 대해 “창신대학교가 지역사회에 고등교육기관으로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인증대학으로 향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발주하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젝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앞으로 우리대학교만의 특성화 전략을 진행시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혁신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