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대학교는 8월 1일(목) 오전 11시 30분 대강당에서 이사장·총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배종갑 총동문회장, 교직원 및 학생 등 5백명이 참석하였다.

□ 이날 행사는 그동안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강병도 前 이사장, 강정묵 前 총장에 대한 공로패 증정 및 이임사, 신임 이사장 취임사, 신임 총장 임명장 수여, 신임 총장 약력 소개, 

     총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 강병도 前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8년을 회고하며"대학 캠퍼스에 풀 하나, 나무 한 그루, 돌 하나하나에도 저의 열정과 땀이 서려 있어 아쉬움이 있지만 부영그룹에서 앞으로 

       많은 지원과 투자를 함으로써 새로운 창신대학교로 발전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강정묵 前 총장도 "창신가족 여러분의 도움으로 주어진 책임을 다해왔다"며 "부영그룹과 함께 제2의 출발을 시작하는 창신대학교를 응원하며 신임 이성희 총장님을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대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신희범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창신의 역사를 반추해 볼 때 비약의 역사였다"면서, "28년 전 전문대학으로 출발해, 6년 전 4년제 대학으로서의 위용을 갖추고 성장해 왔다"고 했다. 

       또한 현재 지방대학의 어려운 교육 환경을 언급하며"오늘부터 부영 그룹에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및 재정 지원을 하여 새로운 창신대학교로 발전하는데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하였다. 

  ◦ 이성희 제3대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재정기여자로 대학 경영에 참여하게 되는 부영그룹의 이중근 회장의 ‘교육 재화는 한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교육철학을 인용하면서 "급변하는 사회에서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난 인재양성을 위해 융복합 교육환경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창신대학교는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계속 발전해야 하며, 이를 위해 교수 및 직원의 성숙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임 신희범 이사장은 경상남도 도시복지여성국장을 거쳐 창원시 부시장,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신임 이성희 총장은 교육부 감사관, 기획조정실장, 서울특별시 교육감 권한대행, 대통령실 교육비서관 출신으로 경주대학교 총장을 역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