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 주관한 「평생 멘토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2019년 12월 3일(화), ‘종교와 사회’ 시간에 이루어졌다. 평생 멘토제란 입학에서 졸업 이후까지 소속 학과 ‘멘토 교수’에 의해 멘티인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학습, 진로 등 대학 생활의 전반적인 부분과 진로 후 사회생활에 관련된 개인별 맞춤형 학생지도프로그램이다.

  학생상담센터에서는 평생 멘토제의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지난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의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참여한 학생 23편, 교수 7편의 사례를 심사하여 이날 학생의 우수 사례 16편에 대한 시상을 하였다. 공모 내용은 학생 대상의 평생 멘토제를 통해 본인의 진로‧심리 상담에 도움을 얻었거나 대학생활 계획과 적응을 위해 조언을 나눈 사례, 평생 멘토제 교수와 학생 간에 있었던 경험으로서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사례와 교수 대상의 ‘잊을 수 없는 나의 멘티’ 사례였다. 

  최우수상은 부동산금융학과 정효선 학생의 사례로 ‘위축되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서 방황을 많이 하던 자신에게 처음으로 자신을 믿어주며 장단점과 성향, 상황을 잘 파악해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해주신 멘토 교수님과의 만남으로 전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며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한 내용’이었다. 

  이날 이성희 총장은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감동적인 사례로 공모한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입상 학생들의 멘토 교수에게는 총장의 표창장이, 사례에 참여한 교수에게는 소정의 원고료를 부상으로 수여하였다. 입상 학생은 최우수상(30만원)에 부동산금융학과 정효선, 우수상(20만원)에 소방방재공학과 박지현, 간호학과 구상현, 장려상(10만원)에 유아교육과 박예슬, 간호학과 임미선, 간호학과 정경환, 입선(5만원)에 식품영양학과 박애리, 호텔관광학과 김규민, 유아교육과 이희주, 유아교육과 김승혜, 유아교육과 김예빈, 간호학과 이승연, 간호학과 강다영, 간호학과 강유정, 간호학과 강소라, 간호학과 김보은 학생이다.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과 교수의 사례로 「평생 멘토제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배부함으로써 우리대학 학생과 교수간의 아름다운 멘토링의 역사를 홍보하고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