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지난 4월 15일 오전 11시 10분 대강당에서 있은 종교와 사회 강좌 시간에 무감독시험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은 우리 창신대학교의 기독교적 인성 교육의 한 표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4년제 일반대학인 '창신대학교(University)'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성실과 봉사'에 바탕을 두고 인간화, 전문화, 세계화를 구현하는 국제적 인재와 기독교적 지도자를 양성하여 국가 · 사회와 국제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교육목표 아래 4년제 대학교에 걸맞는 체제를 구축하는데 가운데, 특히 우리 대학은 인성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바, 그 중 하나가 정직하고 스스로 신뢰하고 자부심을 갖는 자랑스러운 창신인으로서 무감독 시험을 몸소 실천하는 것이다.
 
4년제 승격과 함께 시작된 무감독 시험이 시행되어 점차 정착단계에 들어가는 가운데 2014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무감독 시험의 정직과 양심의 다짐을 한 것이다. 이날 총대의원회 이화진 의장과 총대의원회 하성진 부의장은 학생들을 대표하여 <믿음 · 양심 선서문>을 단상의 강정묵 부총장 앞에서 낭독했다.
 
“첫째, 창신인 모두는 교육의 전과정에서 양심적으로 행동하겠습니다. 둘째, 창신인 모두는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겠습니다. 셋째, 창신인 모두는 공동체의 구성원을 서로 존중하고 배려와 믿음으로서 하나가 되겠습니다. 넷째, 창신인 모두는 대학과 사회생활에서 정직하고 믿음이 가득한 분위기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이날 무감독 선서식에 앞서 C.jam Band(창신잼밴드)가 지난 12일 토요일 롯데백화점 주최로 열린 대학밴드경연대회 1등상을 수상하여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받았는데, 그 시상식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