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성실과 봉사'에 바탕을 두고 인간화, 전문화, 세계화를 구현하는 국제적 인재와 기독교적 지도자를 양성하여 국가·사회와 국제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교육목표를 두고 있는바, 건학이념인 “성실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서 창신대학교 사회봉사단을 구성하여 지난 4월 11일(금) 오후 2시 창원시 신촌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선린복지재단 소속 장애인거주시설 ‘풀잎마을’, 홍익재활병원, 직업재활시절 ‘선린’을 찾아 2014년 제1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강정묵 부총장을 비롯하여 9명의 교수, 경영학과, 모바일통신공학과, 미용예술학과, 사회복지학과, 세무회계학과, 소방방재공학과, 외국어학부, 유아교육학과, 음악학과 학생 등 총 70명으로 구성되어, 선린복지재단 소속 장애인거주시설 ‘풀잎마을’, 홍익재활병원, 직업재활시절 ‘선린’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 공연을 베풀어주고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장애인거주 시설 ‘풀잎마을’에서는 ‘산책보조 및 생활방 청소’, ‘휠체어 청소’, ‘네일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풀잎마을 외부 놀이터 및 축대 청소를 하고, 홍익재활병원에서는 램프계단과 복도 청소를 하였고, 직업재활시설 ‘선린’에서는 작업장 및 커피생각 환경정비를 하였다.
 
이날 오후 한나절 실시한 봉사활동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의 소중한 의미를 새길 수 있는 사회봉사활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선린복지재단 소속 시설에서 교수 및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였기에 기관 만족도도 높아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석한 교수, 학생 모두들 매우 보람찬 봉사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힌 가운데 우리 대학 사회봉사단이 앞으로 더욱 건학이념을 살려 사회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복지학과 2학년 김민경 학생은 “기관에 처음 갔을 때 그곳 아이들이 굉장히 어색했고, 낯설어서 내가 폐가 되진 않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같이 놀이도 하고 의사소통은 잘 되지 않지만 눈을 마주치고 얘기를 할 때 내 말에 고개를 끄덕여주는 그 행동 하나도 고마웠고 마주 치는 그 눈이 너무 예쁘게 보여서 활동하면서 굉장히 기뻤고 행복했습니다. 봉사가 아니고 정말 내가 뭔가 얻어오는 기분이 들어서 감사했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