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경남 유일의 기독교대학으로서 지역사회를 섬김으로 성실과 봉사의 교육이념을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구현하며,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과 연대 확산 및 서번트 리더십 소유자로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6월 4일(화) 오전 11시 10분 채플&콘스트홀에서 창신대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우리 대학 사회봉사단은 학교일상의 바쁜 가운데서도 선린복지재단 소속 장애인거주시설 ‘풀잎마을’, 홍익재활병원, 직업재활시절 ‘선린’과 함안 소재 노인요양시설 새길동산에서 이미 두 차례의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관련 기관의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최해술 교수(경영학과 학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발대식은 그간 봉사활동 영상을 보고, 창신대사회봉사단 조직 및 활동 계획 소개가 있은 후에 정태용 총장으로부터 창신대사회봉사단 단장 강정묵 부총장, 교수봉사단 대표 장유미 교수(사회복지학과 학과장), 학생봉사단 대표 김재현(사회복지학과 2년), 합창봉사단 대표 김의진 교수(음악학과)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임명식을 마치고, 창신대사회봉사단 성실 서약서를 학생봉사단 대표 김재현 학생이 낭독했다. 마지막 순서로 창신대 합창봉사단이 매주 화요일마다 틈틈이 연습하며 준비해 온 <남촌>, <아름다우신> 두 곡의 합창 연주가 있었다.
 
앞으로, 교수봉사단, 학생봉사단, 봉사합창단으로 구성된 창신대사회봉사단은 지역사회/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자원봉사와 동남아시아/아프리카 등의 해외자원봉사, 예술과 문화를 통한 나눔콘서트와 아울러 고등학생/대학생의 자원봉사활동을 발표하는 자원봉사대회 개최 등을 펼치게 된다. 특별 순서로 창신대봉사단 발족에 즈음한 정태용 총장이 “봉사의 정신”이라는 특강을 하여 창신대사회봉사단의 발대 의미를 새기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