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낭독하는 특별한 연사 강연이 우리대학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강연자는 前 통영시장이였던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재단 원장이였다. 11월 24일 '종교와 사회'시간에 '풍성한 삶'이라는 주제로 30분간 재학생들에게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강연 중간에 박재상의 '울음이 타는 가을강', 서정주의 '무슨 꽃으로 문지르는 가슴이기에 나는 이리도 살고 싶은가', '아름다운 것은 슬픈 것이니라' 시를 낭독하며 재학생 및 교수들에게 낭만적인 가을날 특별한 강연을 선물하였다. 진 원장은 '인간성은 현실(reality), 꿈(dream), 유머(humor), 감수성(sensibility)을 갖추는 것이라고 하며, 대학시절 학문에도 매진해야 하지만, 인간으로서 행복하게 사는 것을 배우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