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목) 우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국어 교육원이 추진한 이 행사에는 한국어교육원 재학생 및 정규과정 유학생, 교환 학생 4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문화 체험 행사는 고성에 위치한 송천참다래 정보화마을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날 유학생은 참다래 따기, 참다래 잼 만들기, 해변 걷기, 고구마 캐기를 체험하며 한국 농촌 마을을 이해함과 더불어 한국에 대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현재 우리 대학에는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 국적을 가진 75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들은 한국어뿐만 아니라 경영학, 사회복지학 등 전공지식을 배워 졸업 후 모국으로 돌아가 관련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주역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