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11월 29일 국제적인 교육정보기술 기업인 블랙보드(Blackboard Inc.)가 제공하는 클라우드기반 LMS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협약을 체결하였다.

블랙보드 Learn은 1997년에 설립하여 100여개 국가 19,000 교육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업체로써 전 세계 톱 랭킹 200위권 대학 80% 이상이 사용 중인 글로벌 교수학습지원시스템이다. 이번 블랙보드의 도입계약으로 인하여 창신대학교가 지향하는 ‘교육중심대학’, ‘취업중심대학’ 달성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우리대학이 도입하게 될 온라인 강의지원시스템은 모바일 솔루션, 학습관리시스템, 커뮤니티, 콘텐츠 포트폴리오 시스템, 모바일 솔루션, 전자 출결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체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통합 비교과 프로그램인 창신 원클릭 프로그램(Changshin One Click System)을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플립러닝 교과목, 하브루타 교과목, E-러닝 교과목 등을 자체 개발 하여 보다 나은 양질의 교육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강정묵 창신대 총장은 “블랙보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잘 가르치는 대학, 교육중심대학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대학 내 정책, 자원을 전사적으로 투입하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설정된 5대 핵심역량인 CLEAN역량(창의융합역량, 사랑헌신역량, 공감소통역량, 다중시민역량, 네트워크역량)을 전공교과 및 교양교과 뿐만 아니라 비교과 프로그램에도 반영하여 한국형 선도 대학으로 다양한 학습 모델과 운영 과정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블랙보드코리아의 홍준표 지사장은 “창신대는 한국최초로 블랙보드 Learn의 최신 버전인 Ultra를 사용하여 교육을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Ultra버젼의 현대적인 UI와 강력한 분석기능을 통해 교수자들은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쉽게 모니터링하고 적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창신대가 교육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