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진로심리상담지원센터(센터장 이도영)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여행을 떠나휴(休)”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하였다.

‘여행을 떠나휴(休)’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적응을 위한 멘토-멘티 여행’ ‘COVID-19 확진자 일상회복 여행’ ‘소수집단학생 동반 힐링 여행’ ‘마음 건강을 위한 힐링 여행’ 4가지 주제로 여행계획서를 공모하였고, 총 28팀(107명)이 지원하여 최종 9팀(38명)이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9개의 팀은 여수, 경주, 거제 및 부산 등에서 각 주제에 맞는 테마 여행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COVID-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참여학생 백채린(간호학과)은 ‘여행을 떠나휴 프로그램을 다녀온 후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었다. 고3 수험생 시기부터 코로나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동기들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참여학생 이예찬(유아교육과)은 ‘여름방학 실습으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상황이었는데, 힐링 여행을 통하여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었다. 2학기 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마음충전 여행 프로그램 ‘여행을 떠나휴(休)’는 2학기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우들과 친밀도를 높이고 심리적 만족감 및 안정감이 향상될 수 있고, 더 나아가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