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9월 20일 창녕군(군수 김부영)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인구 소멸 시대에 대학과 지자체가 직접 발 벗고 나서서 지역주민 복지증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 협력, 지역특화산업 육성 노력 및 각종 관학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창녕군 김부영 군수는 “인구소멸 진입단계에 있는 기초 지자체의 입장에서 군민 삶의 여건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보건간호 분야 및 각종 교육분야에 대해 창신대학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내실있게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원근 창신대학교 총장은 “우리 창신대학교가 최근 부산울산경남 대학 중 수시경쟁률이 7.74:1에 이르는 등 가장 선호도가 높은 대학 1, 2위권을 다투고 있어 지역의 떠오르는 신흥강자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에 지역의 인재 양성과 청년층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등 창녕군과 창신대학교의 상호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창신대학교는 이번 창녕군과의 MOU를 시작으로 경남의 각 지자체와의 공동협력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어젠더 발굴에 앞장서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