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식품영양학과는 10월 17일에 창신대학교 사회관 1층 세미나실에서 전공연계 비교과 활동으로 제6회 영양사 현장실습 워크샵을 진행하였다.

영양사 현장실습은 영양사 시험 응시를 위한 필수 이수 과목으로서 영양사가 배치된 집단급식소, 의료기관, 보건소 등에서 80시간 이상 현장실습을 수행해야 한다. 식품영양학과 4학년 학생들은 지난 하계방학 동안 11개의 보건소, 학교, 산업체, 병원에서 성실히 실습에 참여하였고, 그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영양사 현장실습 워크샵은 다양한 급식현장실습 내용의 공유와 재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2017년에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 2022년에 제6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워크샵은 전체 재학생과 외부 전문가를 모시고 발표와 질의 응답의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제6회 워크샵은 보건소 영양사업 총괄자와 단체급식업체 대표를 모시고 뜨거운 열기 속에서 다양한 질의응답과 전공교육과정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내실 있게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샵에서 발표한 4학년 유예은 학생은 “발표 준비는 힘들었지만 지난 실습 내용을 정리하고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 내가 실제 현장에서 경험한 것들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는 것도 좋았다. 그리고 현장에서 실습을 지도해 주신 영양사님께서 학교에서 잘 배웠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뿌듯했고 그간의 공부가 현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식품영양학과는 교과 과정뿐만 아니라 특강 등 다양한 비교과 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한 결과, 높은 영양사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최근 부영그룹 등 대기업 취업 소식을 연이어 전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