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통일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생을 위한 「통일특강 사업」을 통하여 금번 학기 경남통일관 및 임진각 일대의 통일리더기행을 다녀왔다.

경남통일관은 창원의 용지호수 근처에 위치하여 있으며, 재학생들은 북한 및 통일에 관한 자료 전시체험, 북한에니메이션 관람, 통일 소망 에코백 만들기, 통일체험 사진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경남통일관은 10월 6일 2회 차에 걸쳐 기행을 진행하였으며 25명 학생이 참여하였다.

임진각 일대 통일리더기행 11월 18~19일 1박 2일로 진행되었으며, 20명이 다녀왔다. 첫째 날은 ▲독립문 및 서대문형무소 일대를 탐방하였으며, 저녁에는 ▲동남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김희숙 교수님의 통일특강을 수강하였다. 간호학과 2학년 김영현 학생은 강의를 들은 후 “독일의 보건의료 통일과정에 대한 의미를 새기로, 좀 더 알아가고 싶고 통일의료 부분에 더 관심을 가지고 싶다.” 하였고, 학생들의 질문과 교수님들의 답변을 통해서 열띤 담화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자유의 다리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을 다니며 6.25 전쟁의 참사를 되새기고, 우리나라 북측의 최전방의 장소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학과 2학년 박소은 학생은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고 식견이 있는 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으니 나라사랑 마음이 생기고, 전공 분야와 관련한 평화에 관한 생각이 깊어졌다.” 라고 하였다.

우리대학은 평화와 통일 교육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건강한 한반도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모색하는 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