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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 스마트 휴먼교육 특성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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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 문덕수문학관, 3월의 작가로 임창연 시인 초청 강연회 개최

  • 대외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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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03 09: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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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학교 문덕수문학관은 매달 지역 문인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작가와의 만남개최하고 있다.

 

3월 작가와의 만남은 28() 오후 2시 문덕수문학관 전시실 2에서 마산문인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임창연 마산문협 회장을 초청해서 강연과 토론을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민창홍 경남문협회장, 하순희 마산문협 이사, 윤은주 마산민예총 회장, 안화수 전마산문협회장, 배소희 마산문협 이사, 김새하 경남문협 사무차장, 이소정 마산문협 부회장, 박수영 마산문협 사무차장, 이서린 경남문학편집장, 정이향 경남디카시인협회 부회장, 김정희 계간 시와 경계편집장과 학교 관계자인 박혜진 도서관장, 이상옥 문덕수문학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창연 회장은 AI와 문학, 그리고 출판이라는 테마로 오늘의 문학 이슈에 대해 의미 있는 담론을 펼쳤다. AI와 문학의 만남은 이제 낯선 풍경이 아니다.

 

임창연 회장은 일본의 젊은 작가 쿠단 리에가 도쿄도 동정타워라는 작품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함으로써 문학계에 새로운 화제를 던졌다는 사실을 말하며, 쿠단 리에가 작품 중 약 5% 정도에서 GPT가 생성한 문장을 그대로 사용한 것은 기존의 문학 창작 방식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것이며 AI기술의 창작 분야의 역할은 재조명되어야 하고, 이제 문학 창작에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했다. 임창연 회장은 창연출판사를 10년 운영하며 다양한 기획시리즈 출판 및 전자 출판, 전국유통망 확보 등을 통해 지역 출판이 나아갈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임창연 시인은 1998년 무크지 매혹으로 등단했고 2016년 월간 한비문학으로 평론가로도 등단했다. 시집 아버지 뿔났다, 사차원 놀이터5, 디카시집 화양연화, 사진묵상집 사랑은 언제나를 출간했다. 현재 마산문협 회장이며 창연출판사 대표이다.

 

창신대학교 문덕수문학관은 문덕수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려, 스마트 휴먼 교육의 심볼로써 지역사회와 공유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문덕수 선생은 경남 함안 출생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시전문지 월간 시문학을 창간하여 주재했으며, 홍익대 교수를 역임했다. 선생은 회화성 위주의 한국 모더니즘 시의 한계를 내면성의 미학으로 극복한 한국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시인이고, 한국 모더니즘 시론을 체계화한 학자이며,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장 한국문화예진흥원장 등을 지낸 한국 문단의 최고 지도자였다. 표 시꽃과 언어선에 관한 소묘등이 있다.

 

이원근 총장은 "매달 지역 문협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작가와의 만남이 지역 문학의 융성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담론의 장이 되고 있다며, 문덕수문학관이 지역사회와 공유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