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문덕수문학관, 9월의 작가로 김성진 시인(진주문협 회장) 초청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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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11:03:29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문덕수문학관은 지역사회와 공유가치를 실현하는 창신대의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9월 24일(화) 오후 2시 문덕수문학관 전시실 2에서 진주문인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9월의 작가로 김성진 시인(진주문인협회 회장)을 초청하여 ‘예술 도시, 진주’라는 테마로 강연을 가졌다.
김성진 회장은 예술 도시 진주를 문화예술의 도시, 교육의 도시, 유네스코 창의 도시, 실크의 도시, 개천예술제의 도시로 제시하며 진주는 효시, 발상지, 최초, 전국 유일이라는 말이 제일 많은 도시라고 소개했다. 특히 예술의 도시 진주의 자부심으로 개천예술제가 한국문화예술에 기여한 것이 지대하다고 강조하며, 개천예술제를 통해 배출한 문화예술인들이 사실상 한국문화예술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의 박우담 이형기기념사업회회장을 비롯한 진주의 문인들이 다수 참석하고, 김윤숭 지리산문학관장, 하순희 원로시인, 벼리영 부산디카시인협회 사무국장, 전현주 사무차장 등 함양, 창원, 부산에서 온 지역문인과 박혜진 도서관장, 이상옥 문학관장, 정이향 문덕수문학관 후원회 총괄간사, 김정희 객원연구원 등 학교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 예술 도시 진주가 한국문화예술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을 새삼 조명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원근 총장은 "문덕수문학관이 매달 우수한 작가를 초청해서 새로운 문학 담론을 나누며 지역문화 센터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것을 격려하며, 한국 대학에서 최초로 개관한 대학 소재 문학관의 역할을 더 잘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