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작년 2023 제1회 창원 세계디카시페스티벌 개최에 이어 올해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동안(10.26.~11.03.) 행사장 일원에서 2024 제2회 창원 세계디카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2회 창원 세계디카시페스티벌을 위한 사전 행사인 명사 초청 특강을 이기수 한국법학원장과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장을 초청하여 세미나실에서 「한국사회의 미래적 가치와 문학」이라는 테마로 2024년 10월 2일(수) 오후 2시에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이기수 한국법학원장은 한반도 분단 속에서 오늘의 선진 대한민국으로 비약적 성장을 가져온 놀라운 역사를 대한민국 헌법의 구성, 대한민국의 건국, 6.25와 UN의 참전, 건국의 주역 등의 담론을 통해서 헌법학자로서의 분석해서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장은 한국문학의 뜻깊은 지평으로서의 ‘문덕수문학관의 의의’를 크게 시인, 학자, 문단 지도자로 각각 일가를 이룬 문화 브랜드 의미와 문덕수문학관 소장 자료의 근대문학 자료관의 기능을 중심으로 펼쳤다.

이번 명사 특강은 신희범 이사장과 이원근 총장을 비롯한 박혜진 도서관장, 이상옥 문학관장 등 창신대 교직원과 학생, 그리고 김성진 진주문협회장, 김윤숭 지리산문학관장, 박우담 이형기기념사업회장, 손정순 쿨투라 대표, 이달균 전 경남문인협회장, 임창연 마산문인협회장 등의 문인 모두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강을 마친 후 2부에서는 본관 중회의실에서 이기수 원장과 김종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대학의 발전 방향 간담회를 하였다.

신희범 이사장은 “이기수 한국법학원장님과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장님이 우리 대학을 방문해서 교직원과 학생, 그리고 지역문인 대상 특강을 해주신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이 재정지원자로 참여하면서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는 등 비약적인 도약을 하고 있다”며 “부영그룹과 함께 지역사회와 공유가치를 실현하는 스마트 휴먼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원근 총장은 ”한국 문단의 거장 문덕수 선생을 기념하는 문덕수문학관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며 ”이기수 한국법학원장님과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장님이 말씀해 주신 헌법적 가치와 문학적 가치를 양축으로 해서 IT와 국제화를 기본으로 지역사회와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대학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한국디카시인협회와 함께 창원특례시, 경남은행, 한국디카시연구소가 후원하는 2023 제1회 창원 세계디카시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기수 한국법학원장은 고려대 총장을 지냈으며 현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이다.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장은 경희대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중국 연변대학교 객원교수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