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2회 창원 세계디카시페스티벌 성료
- 대외홍보팀
- 0
- 519
- 글주소
- 2024-10-31 14:39:27
우리 대학과 한국디카시인협회(회장 김종회)가 주최하며 창원특례시, 경남은행, 부영주택, 한국디카시연구소, 삼우금속, 신화철강㈜이 후원하고 문덕수문학관이 주관하는 제24회 창원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일환으로 제2회 창원 세계디카시페스티벌이 10월 26일(토)부터 11월 9일(토)까지 ‘디카시, 순간이 빚은 시의 축제’라는 테마로 열리고 있다.
2024 제2회 창원 세계디카시페스티벌의 주 이벤트인 제2회 창원 세계디카시컨퍼런스가 「K-Arts로서 한글 디카시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10월 26일(토)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생중계(창신대학교 공식 유튜브 계정)로 전 세계로 송출되는 가운데, 박혜진 도서관장의 개회사와 함께 이원근 총장의 환영사, 홍남표 창원시장의 축하 영상,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장의 기조 강연에 이어 오민석 단국대 명예교수가 기조 발제를 했다.
이어 이승하 중앙대 교수가 좌장으로 오연희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 박우민 한국디카시인협회 영국지부장, 이항 중국 하북외대 교수, 오덕 베트남 동나이MIT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강정구 성결대 교수의 사회로 미국 시애틀 이송희 시인, 달라스 박인애 작가, 프랑스 강영숙 시인, 오홍진 문학평론가, 손정순 시인, 미국 뉴욕 황미광 시인, 캐나다 캘거리 이진종 시인, 밴쿠버 박은숙 작가, 손현숙 시인, 리호 시인 등 국내와 작가가 종합토론을 하였다.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을 수상으로 K-리터러처가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개최돼 더욱 조명을 받았다.
한글과 한국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K-Arts로서의 한글 디카시의 세계화 현황과 전망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면서 디카시의 글로벌화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제2부에서는 이기영 한국디카시인협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올해 처음 제정된 제1회 세계디카시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는 디카시집 『열대야』를 출간한 정채원이고 상금은 5백만 원이었다. 이어서 제2회 창원 세계청소년디카시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초등부 김주연(진해 자은초 4)의 「어떻게 다 들고 가지」, 중등부 강재희(김해삼계중 2)의 「지구 온난화」, 그리고 고등부 이건희(홈스쿨 1)의 「사춘기」가 대상을 받았고 초중고 각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7명 총 33명이 수상했다.
제2회 창원 세계디카시전시회는 10월 26일(토)부터 11월 9일(토)까지 3.15 해양누리공원(마산가고파국화축제행사장)에서, 제2회 창원 세계청소년 디카시공모전 수상작, 국내외 지부 회원 디카시, 지역 인사 디카시 등 3개 부문 등 100점의 디카시 전시되고 있다.
26일 문덕수문학관 컨퍼런스 존에서 열린 제2회 창원 세계디카시컨퍼런스, 제1회 세계시인상 시상식, 제2회 창원청소년디카시공모전 시상식에는 이원근 총장과 김종회 회장을 비롯한 컨퍼런스 참가자를 비롯하여 경향각지에서 온 문인들과 박동진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박혜진 도서관장, 이상옥 문덕수문학관장, 수상자 가족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원근 창신대 총장은 “이번 제2회 창원 세계디카시페스티벌이 창신대학교에서 시작한 디카시가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특례시의 새로운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자리잡는 모멘템이 되고 있다.”며 “창원 세계디카시페스티벌이 명실상부한 한글 디카시 글로벌 축전으로 발전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