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국제교류원에서는 2025년 1월 22일 김해공항을 통해 스리랑카 NIOSH 선발 유학생 8명이 입국하였으며, 23일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 유학 생활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2023년 김해시, (사)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 스리랑카 고용노동부와 스리랑카 유학생 인력양성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매년 우수 유학생을 유치 중이다. NIOSH(National Institute of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Srilanke)는 스리랑카 고용노동부 직속 기관으로 직업 안전, 건강·복지 전반, 자체 학위과정 운영 등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입국한 유학생들은 한국어교육센터의 전문적인 한국어교육을 받은 후, 학부 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2024년 8월, 이원근 총장과 국제교류원 한국어교육센터장, 취창업지원센터장 등은 스리랑카를 방문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또한 2024년 9월에는 스리랑카 출신의 라지타 가우설야(Rajitha Kawshalya Mailan Arachchige Don) 교수를 스마트융합공학부에 임용하여 아시아 주임교수로 임명하고 학생 관리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국제교류원은 스리랑카 유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이후 학부에 진학하여 전공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이 경상남도에서 성공적으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