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국제교류원 한국어교육센터는 지난 4월 11일(금), 경주월드에서 외국인 유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5학년도 봄학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현대 문화와 여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 중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서적 안정과 친밀감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학생들은 놀이공원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한국의 대중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의진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적 다양성과 즐거움을 직접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더욱 만족도 높은 유학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어교육센터에는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중국, 카자흐스탄 등 5개국 출신의 6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센터는 유학생들에게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와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학생의 문화 적응을 돕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