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융합혁신 최고경영자과정’ 개강식이 지난 23일 오후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40명의 입학생을 비롯해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강식은 최경희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완수 도지사와 손태화 의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세계적인 석학 조동성 두바이 네오호라이즌대학교 총장이 ‘디지털경제에서 AI경제로의 변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 총장은 강연을 통해 기업, 대학, 정부가 디지털 시대를 넘어 AI경제 시대를 대비한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경제 패러다임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대학원 ‘융합혁신 최고경영자과정’은 다양한 학문 분야의 융합과 혁신을 통해 미래 창조적 교육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및 지역 산업체의 새로운 문화 창조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고급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비전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과정은 총 12주 동안 운영되며, 오는 7월 중순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