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최근 울산, 경북, 경남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 및 재학생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00만 원을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주거지를 상실하고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조성되었으며, 모금 활동은 대학 본부 주관 아래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범교내적 기부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전달된 성금은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 의료·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경희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무를 지닌 교육기관으로서, 재난 상황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평소에도 지역 취약계층 지원, 재난 대응 교육, 사회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의 소명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