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간호학과 동아리 With U(지도교수 이도영)는 지난 8일, 경남통일교육센터가 주최한 ‘부울경 시민통일토론대회’에서 우수상과 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대학생 및 시민 등 총 10개 팀이 참여해 ‘통일’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열띤 토론과 발표를 펼친 자리로, 간호학과 1학년 문가령, 강유진 학생은 With U 동아리를 대표해 『건강한 한반도를 위한 간호에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문가령 학생은 “With U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토론대회에 참여하게 되어, 간호학 전공과 통일이라는 주제를 연계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유진 학생은 “청중들이 간호와 통일의 접점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주어 매우 인상 깊었고, 앞으로도 통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우리 대학은 평화통일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통일과 보건의료’ 과목이 K-MOOC 묶음강좌로 선정되어 매 학기 전국에 공개되는 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대학은 앞으로도 전공과 연계한 통일 교육 및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