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은 지난 5월 19일, 법무부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외국인 요양보호사 제도 확대 방침에 발맞추어 외국인 유학생 대상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요양보호 분야의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 그리고 외국인 인재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동산경영학과와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 유학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스리랑카 국적의 이샤니 학생(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은 “창신대학교에서 공부하는 동안 요양보호사 전문자격을 취득해 한국에서 요양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희 총장은 “요양 인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부터 취업, 지역사회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고령화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요양 인력 양성에 창신대학교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요양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시간을 기존 240시간에서 320시간으로 확대했으며, 외국인의 요양 분야 취업 활동을 허용하고 E-7 비자 발급 요건 완화 등 정책적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과 취업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정주 기반 마련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