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의 제남주 간호대학장, 여형남 간호학과 학과장, 김윤정 응급구조학과 학과장, 김보경 물리치료학과 학과장은 지난 5월 26일(월),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금천종합병원 건립 예정 부지를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간호대학 재학생들의 임상 실습 환경을 사전에 점검하고, 향후 교육 및 실습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천종합병원은 부영그룹이 설립한 우정의료재단이 추진 중인 대형 종합병원으로, 향후 심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여성센터, 응급환자 헬기 이송을 위한 옥상 헬리포트 등 첨단 의료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금천구 지역의 의료 허브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남주 간호대학장은 “금천종합병원이 완공되면 학생들의 임상 실습 기회가 확대될 뿐만 아니라, 실무 전문성을 배양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창신대학교는 병원 측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우수한 간호사·응급구조사·물리치료사 등 보건의료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개교 이래 ‘현장에 강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교육의 핵심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대학이다. 특히 간호·보건 분야에 있어 실습 중심 교육과 산학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뛰어난 전문 인력을 배출해오며, 보건의료 교육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금천종합병원은 금천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건·간호 교육의 질적 도약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신대학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