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 제2회 ‘시를 만난 붓펜캘리그라피’ 및 ‘시낭송 인문학’ 작품 발표회 성황리 개최
- 대외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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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4 17:00:51
우리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문덕수문학관 전시실 2에서 제2회 ‘시를 만난 붓펜캘리그라피’와 ‘시낭송 인문학’ 작품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이 한 학기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주민과 가족,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따뜻한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먼저 5월 26일에 열린 ‘시를 만난 붓펜캘리그라피’ 발표회에서는 시의 구절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수강생들의 붓펜 캘리그라피 작품 160여 점이 전시되었다. 개성 있는 필체와 창의적인 구성으로 문학과 시각예술의 만남을 보여주며 큰 관심을 끌었고, 일부 작품은 시낭송과 함께 무대에서 소개되어 특별한 예술적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5월 27일 열린 ‘시낭송 인문학’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이 한 학기 동안 준비한 시 낭송 무대를 통해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편을 생생히 전달했다. 각 낭송자들은 고유의 해석과 감정을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으며, 무대 연출과 배경 음악은 시의 분위기를 한층 살리며 공연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권순애 창신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들의 성장과 노력의 결실이며, 지역 주민과 함께 문학과 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기반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두 발표회는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배움의 현장을 통해 평생학습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창신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의 향후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