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유아교육과는 9월 16일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후쿠츠이쿠미 보육원(福津いくみ保育園, 원장 이가와 유미)과 글로벌 현장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동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는 유아교육과 김혜윤 교수와 강미옥 강사가 직접 후쿠츠이쿠미 보육원을 방문해 참여했으며, 한국과 일본 간 영유아교육의 질적 향상과 유보통합 정착을 위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후쿠츠이쿠미 보육원은 사회복지법인 소속으로, 만 0세부터 5세까지 약 200명의 원아가 생활하고 있으며 60여 명의 교직원이 근무하는 대형 보육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원 및 학부생의 보육원 현장 방문 ▲국제세미나 및 특강 개최 ▲산학공동연구 수행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영혜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유보통합을 먼저 시행한 일본의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 정책 정착화에 필요한 자료를 공유하고, 상호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유아교사와 대학원생들의 글로벌 현장 실무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