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 (사)미래교육문화진흥원이 주최한 ‘제4회 부울경 스피치대회’에서 우리 대학 재학생 두 명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대회 본선에는 총 16명이 참가했으며, 우리 대학 사회복지학과 4학년 최예솔 학생이 대상, 간호학과 2학년 정여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두 학생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교수학습혁신센터(센터장 윤지원)의 ‘커뮤니케이션 발전소(스피치랩·글쓰기랩)’ 프로그램에 참여해 발표 구성과 논리적 전달 방식 등 체계적인 실습형 교육을 받아 대회를 준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진단하고 맞춤형 코칭을 제공하는 교육 방식으로, 이번 수상으로 그 효과가 입증됐다는 평가다.

대상을 차지한 최예솔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말이란 단순한 설득 기술이 아니라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깊이 느꼈다”며 “지도 교수님과 교수학습혁신센터의 코칭 덕분에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경희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스피치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올려 매우 자랑스럽다”며 “창신대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는 교육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발표·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기반 실천형 교육과 의사소통 중심 교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형 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