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사회복지학과 염동문 교수(대학원장)가 지난 11월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제34822호)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아동 복지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것으로, 학계와 지역사회에서의 염 교수의 역할과 영향력이 다시 한번 조명되는 계기가 됐다.

보건복지부는 염동문 교수가 오랫동안 아동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실천 모델을 제시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아동 보호체계 개선, 학대 예방 제도 마련, 지역사회 기반 아동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염 교수의 연구 성과는 정책 수립과 현장 적용 과정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되며 큰 기여를 해왔다. 이와 함께 염 교수는 공공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 복지 관련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내 인식 개선에도 적극 앞장서 왔다.

수상 소감에서 염 교수는 “아동의 권익은 우리 사회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연구와 교육,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학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과 차원의 아동·가족·지역사회 복지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학과는 여러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확대, 지역 기반 참여형 연구 강화, 취약계층 아동 지원 프로젝트 확장 등을 통해 공공성 강화와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염동문 교수 개인의 성과를 넘어, 우리 대학 사회복지학과의 연구 경쟁력과 지역사회 기여도가 다시 한번 입증된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