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스마트융합공학부 대학원생 산살라, 스마트팩토리학과 1학년 한시니 학생과 지도교수 라지타 교수 연구팀이 (사)한국산업융합학회 2025년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발표 논문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연구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2-2-1]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과제 「AI 기반 PPE 착용상태 확인 스마트 시스템 개발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것으로, 지역 산업 현장의 안전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실증 중심 연구로 진행됐다.

연구 주제는 「혁신적 제조 환경에서 PPE 모니터링과 작업장 안전의 통합 방안 탐색(Exploring Integration of PPE Monitoring and Workplace Safety in Innovative Manufacturing Environments)」으로, AI 기반 PPE 착용 상태 인식 기술과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을 스마트팩토리 환경에 통합 적용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본 연구는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 현장의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지능형 안전관리 시스템의 적용 가능성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RISE 사업의 핵심 목표인 ‘산학연 협력 기반 지역 혁신’과 ‘실무형 인재 양성’에 부합하는 사례로, 학부 1학년 학생과 대학원생이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하며 교육과 연구의 연계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를 지도한 라지타 교수는 “본 연구는 RISE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안전 문제를 연구 주제로 발전시킨 성과”라며, “특히 저학년 학생들이 연구 기획부터 논문 발표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학술적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크다”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업 지원을 통해 현장 중심의 연구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며, “스마트팩토리와 산업안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