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취창업지원센터는 최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전형 진로·취업 프로그램인 「커리업(Career-UP)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지난 12월 19일 우수 참여 학생 14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이번 커리업 챌린지는 취업 시장에서 개인의 경험과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진로·취업 준비 과정을 콘텐츠로 재구성해 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참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후기 ▲자기소개서 ▲진로·취업 숏폼 영상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내 심사를 거쳐 제출 작품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총 14명의 수상자(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10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한래현(음악학과) △우수상 김가민(간호학과), 전혜정(경찰행정학과), 차재완(간호학과) △장려상 강나연, 강주희, 김석영, 문가령, 박지민, 안소은(이상 간호학과), 박지혜(유아교육과), 손연옥(부동산경영학과), 윤제희(미용예술학과), 하도웅(사회복지학과) 등이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취업 준비 경험을 새로운 시각으로 돌아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음악학과 한래현 학생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나만의 강점을 다시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실제 취업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창업지원센터 정은정 센터장은 “커리업 챌린지는 학생들의 경험을 ‘보여줄 수 있는 역량’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발맞춰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