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서브메뉴 바로가기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 스마트 휴먼교육 특성화 대학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가수 '션'- '지금은 선물이다' 강연 개최

  • 관리자
  • 0
  • 4,329
  • 글주소
  • 2019-05-14 19:10:02
IMG_6690.JPG

가수 ‘션’을 이야기 하면 누구나 기부천사로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션’이 5월 7일(화) 우리대학교 <종교와 사회> 시간에 '지금은 선물이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펼쳤다. 션은 “요즘 사람들은 자신을 가수가 아니라 사회복지사로 알고 있기 때문에 지누션으로 토토가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강연을 시작하였다. 션은 자신의 기부에 대해 "2004년 10월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와 결혼을 하면서 '이토록 사랑하는 여자와 가정을 이루게 됐으니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매일 하루 1만원씩 따로 모아 이웃과 행복을 나누고 싶어졌다"며 그렇게 하루에 만원씩 모아 결혼기념일에 365만원을 무료급식 시설에 기부한 것이 시작이었다고 했다. 그렇게 4년을 후원했다며 돌연 학생들을 향해 “하루 만원씩 4년을 모아서 후원하면 얼마가 될까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학생들은 1,460만원이라고 답했고, 션은 웃으며 윤달이 있으니 “1,461만원”이라고 했다.

  74beb1a08df3e4383c33933522157f3e.JPG

처음에는 부부와 첫째 아이가 3아이를 후원한 것이 시작이었고, 후원을 하던 필리핀의 ‘클라리제’라는 아이를 만나면서 백 명을 더 후원하게 되고 그렇게 아이들의 손을 잡다보니 “1,004명의 아이의 아빠가 된 것"이라고 했다. 2015년, 어린이 재활병원(푸르매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하기 위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자전거로 18시간 안에 도착하는 도전에 성공한 이야기, 아이티 지진으로 후원을 더 하게 된 사연, 북한의 어린이들을 후원하게 된 사연, 뇌병변을 갖고 태어나 사망선고를 받았던 은총이로 인해 철인삼종 경기를 시작하게 된 사연 등을 소개하며 나눔의 행복에 대해 강연을 하였다. 


'지금'은 영어로 'present'이며 'present'의 다른 뜻은 ‘선물’이라며, 이것은 ‘지금이 선물’이라는 의미라고 하였다. “나누기 가장 좋은 때는 지금이며 사랑하기 가장 좋은 때는 바로 지금, 선물이기 때문”이라며 나눔을 통해 행복을 누리는 삶, 다른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어주는 삶을 살자고 했다. 션은 마지막으로 “무리해 보이는데도 왜 이렇게 나누는 삶을 사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지금 자신의 삶이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거저 받은 삶이기 때문에 감사함으로 나눔을 하게 된다”라는 말로 강연을 마쳤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션의 히트곡인 “전화번호”와 “오빠차”를 불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397db72d2d520c1f028e97a7b5847918.png
 

우리대학의 <종교와 사회> 시간에는 학교의 건학 이념에 따라 기독교 정신을 교육하고 있다. <종교와 사회> 시간은 거부감 없이 보다 쉽게 기독교 문화와 신앙을 접하도록 하고, 믿음이 삶으로 보여지며 공감하는 시간이 되도록 각계의 인사들을 초청하여 유익한 시간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