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예술학과 4학년 졸업예정자(이준민 학생 외 25명)와 미용예술대학원 재학생(김은영 외 29명)은 10월 22일(화), 오후 6시부터 도서관동에서 뷰티아트 작품발표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본 행사에 앞서 음악학과와 사회복지학과가 연계하여 창원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을 초청하여 창의력 향상과 진로 탐색을 도와주기 위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미용예술학과에서는 아동들에게 페이스페인팅을 해주었고, 음악학과에서는 음악공연을 통하여 정서적인 교감과 놀이문화로 다가가는 시간을 통해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져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문화행사가 되었다.

내외귀빈의 오픈 컷팅과 함께 1부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박현주 지회장(한국메이크업협회)과 1기 졸업생들이 방문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미용예술학과 우미옥 학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가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격려해주신 이성희 총장님과 프로그램 계획에서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해준 학교에 감사를 전했다. 4학년 학생들은 여름방학부터 지금까지 뷰티작품과 논문발표를 준비하였으며, 대학원생들은 지난 8월 대구국제바디페스티벌 초대작가전 출품, 10월 경상남도 도지사배 미용대회 출품, 11월과 12월에 개최 예정인 각종 학회 논문발표 및 포스터발표 예정까지 올 한해 1년간의 작품 활동과 임상실무, 논문연구의 결실을 이 자리에서 발표하게 되었다며 거듭 감사하였다. 이성희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상남도 내 유일의 4년제 미용관련 학과와 대학원이 있는 우리대학의 학술활동과 작품전시회가 미용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고 있다”고 치하하고, “이는 우리대학의 교육목표와 인재상에 부합되며, 4차 산업 사회가 필요로 하는 융복합적 전문 인재양성의 통로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하였다. 그리고 “올해는 특히 창원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초청하여 미용과 음악 체험학습을 접목하여 지역사회기여를 통한 문화선도활동으로써도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였다. 마지막으로 미용예술학과 학생들과 미용예술대학원생들에게 박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참석한 이들의 박수를 이끌었다. 

도서관동 1층 로비에는 헤어, 피부미용, 네일, 메이크업, 뷰티 일러스트레이션 등을 주제로 뷰티아트로 표현한 마네킨, 액자 등 40점의 작품들과 3편의 포스터가 전시되었다. 

이어서 2부 행사로는 대학원실에서 학술발표를 개최하여 한 편의 논문 발표와 두 편의 뷰티산업 사례발표가 있었다. 4학년 이경은 학생은 [CLM수기성형테라피가 안면축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 발표를 하였고, 뷰티산업 사례는 [왁싱 산업의 트렌드와 슈가링 왁싱(미용예술대학원 1학년 정지숙)], [뷰티샵 인스타그램 마케팅전략(미용예술대학원 4학년 우성혜)]을 발표하여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습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