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 사회봉사센터에서는 11월 12일(화), 중국비즈니스학과 및 외국인 유학생 91명과 교수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 돝섬에서 ‘창신대학교와 함께 하는 돝섬 비치코밍 행사’를 진행하였다.

  비치코밍(Beachcombing)은 ‘해변(beach)을 빗질(combing)하듯이 바다 위를 떠돌다 해안선과 조류를 따라 해변에 표류한 물건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행위’을 뜻하며, 주워 모은 표류물과 쓰레기를 재활용해 예술 작품이나 액세서리를 만들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비치코밍 참여자들은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할 수 있고 해양환경을 보호한다는 보람과 함께 재미까지 느낄 수 있어, 플로깅(Plogging: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과 함께 자연 환경 복원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상생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