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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지마 키요시 참의원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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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25 17:17:55
지난 9월 4일 채플&콘서트홀에서 일본의 대표적 지한파 에지마 키요시 참의원이 [21세기 한일 관계]라는 주제로 종교강좌 특강을 했다.
대한민국과 일본은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이다. 최근 들어 독도 문제 등으로 갈등을 일으키면서 가장 가까운 나라인 일본에 대한 반일 감정이 팽배한 것도 사실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한일 간 문화교류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도 하다. 한국의 TV 드라마, 대중가요, 영화 등이 현해탄을 넘어 일본에서 한류 붐을 일으키며 일본의 열성 팬들이 한국의 대중스타 일거수일투족에 환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가운데 지한파 에지마 키요시 참의원의 특강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에지마 키요시 참의원은 경상남도 자매도시인 야마구치현에서 출신으로 시모노세키시 시장을 1995년부터 2009년까지 4선으로 역임한 바 있어, 지리적으로 근접해 있는 대한민국에 대해 자연스러운 관심을 두게 된 것으로 보인다. 시모노세키는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200킬로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한국과의 밀접한 느낌을 받는다고 서두에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먼저 피력하였다.
강연에서 에지마 키요시 참의원은 일본 야마구치 현 시모노세키 시와 대한민국 부산시와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을 양 시가 해마다 성대하게 갖고 있음을 일례로 들면서 대한민국과 일본, 양국 간 정치·외교가 난관에 봉착하고 있지만, 지역·시민 간 문화교류가 있어 숨통이 트고 있다면서 한일간의 우호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며 양국 국민이 정서적으로 더욱 가까워졌고 문화교류도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점을 상기하면서 스포츠 문화 등의 양국 교류로 얼마든지 얼어붙은 현재의 한일관계도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피력하여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우리 대학의 종교강좌는 국내외적인 명사들을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아울러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안목을 갖게 하여,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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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강하는 일본 국회의원 에지마 키요시 참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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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회의원 에지마 키요시 초청강연(채플&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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