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관광학과에서는 지난 6월 30일부터 2주간 학생들을 위한 하계 외국어(일본어) 집중강좌를 열었다. 본 강좌의 목적은 관광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외국어 능력을 향상 시키고 외국어 학습이 주는 심적 부담감을 해소시키며 학생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갖추기 위함은 물론이고, 취업 진로 등에 대한 방향성을 찾는 의미도 있는 것이다.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총 8명의 학생이 읽기 · 말하기 · 듣기 · 쓰기 각 영역 별 일본어 기초학습을 진행하였으며 이상진 학생처장과 오구마 미하루 교수가 강좌를 담당하였다. 학생들은 사전에 참가 계획서에 “공부습관을 고치고 일본어 기초를 다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임하겠다”(주연지 학생), “2주 동안 후회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며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겠다.”(윤지원 학생), “진정으로 원하던 목표를 찾게 되어 그에 맞는 외국어 실력을 다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정진형 학생) 등의 포부를 밝혔다.
 
그 결과 실제 2주 뒤 , “어느 새 2주가 지나 소감문을 작성하고 있는 내가 놀랍고 이번 특강은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주연지 학생), “일상에 일본어가 늘 생각날 만큼 익숙해졌고, 스스로 공부해서 보다 더 나은 실력을 갖추고 싶다”(윤지원 학생), “공부 습관과 생활 습관에 규칙이 생겼고 일본 역사문화사정 수업을 통해 언어뿐만 아니라 일본의 가치관도 알 수 있는 뜻깊은 수업이었다. 규칙적인 학습을 통해 실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다”(정진형 학생) 등과 같이 눈에 띄는 실력향상과 강좌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실제 학생들 모두 기초가 미흡한 상태에서 초급 수준의 일본어를 구사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학과에서는 이번 프로그램 성과를 바탕으로 동계방학 기간 중에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