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8월말 일본 및 캄보디아 대학과 활발한 교류 활동이 이루어졌다.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야마구치현 시민 30명이 우리대학을 방문하여 한국어 배우기, 한국문화 및 문화체험, 사회·문화시설 견학을 하였다. 일본 야마구치현 시민들과 우리대학의 교류는 올해로 10년째이다. 8월 29일에는 일본 오우비린대학교 비즈니스매니지먼트학과 재학생(한국, 대만, 중국 유학생 포함) 20여명이 우리대학 재학생들과 학술 교류 및 한국 문화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측 학생대표 김재현 학생은 '오늘날 대한민국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에 대해서, 일본측 학생대표는 '중고 기모노와 양복을 매칭하는 프로젝트'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음악학과 황재윤 학생과 황희태 학생은 일본과 중국에서 인기있는 우리나라의 대중가요를 일본어와 중국어로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8월 30일에는 캄보디아 시소폰 기독대학교 대학원생 및 반테이민쩨이 주정부 관계자 등 33명이 방문하여 우리대학 재학생 및 교수들과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캄보디아 시소폰 기독대학교 방문에는 대학이 속해 있는 반테이민쩨이 주정부 OUM REATREY 부주지사, 프레넷프레아 LY SOVANNARITH 군수, 주정부 공무원, 시소폰경찰부 POV KHEMRA 서장, 시소폰주립병원 EAV DARAVUTH 원장 등 관계공무원들도 함께 하여 양 대학 간 교류의 시간이 훨씬 더 의미가 있었다. 시소폰 기독대학교는 매년 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졸업예정 대학원생들과 현지 공무원 및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선진문화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